배우 김새론 사망 향년25세 사망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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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새론 씨가 2025년 2월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합니다.향년 25세입니다. 이날 오후 4시 50분경, 지인의 신고를 받은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김 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김새론 씨는 2001년 유아 잡지 모델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으며,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습니다. 특히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과 함께 주연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이웃사람'(2012), '도희야'(2014)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사회적 물의를 빚었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로, 면허 취소 기준을 훨씬 초과하는 수치였습니다. 이로 인해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으며, 이후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에는 개명과 함께 카페 개업 및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등 새로운 출발을 계획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영화 '기타맨'에 캐스팅되어 올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이번 사망 소식으로 인해 유작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새론 씨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와 팬들은 큰 충격과 슬픔에 빠졌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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